8살 민서와 6살 지우 자매와 하는 보드게임
가끔은 규칙을 지켜야 된다는걸 알면서도 지키기 싫어 할 때도 있지만
이제는 규칙을 다시 잘 설명해주면 수긍하는 아이들이 기특하다.
민서도 그러한데 지우는 오죽할까
버튼을 누르면 뻐끔 플라워가 입을 벌리고 버튼을 누른 손 쪽으로 다가오니
깜짝 놀라는 건 아빠도 마찬가지 ㅎㅎ
그래도 이제는 나는 조금 익숙해져서 덜 놀랬지만 처음엔 정말 깜짝 놀랬다는거 ㅎㅎ
주사위를 굴렸을 때 코인을 획득하는 칸에 도착하면 저리도 좋아한다.
조금 복잡한 규칙은 천천히 알려주면서 하면 5살 아이와도 할 수 있는 재밌는 게임
보관할 때 공간을 조금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.
가격은 4만원 전후로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느껴진다.